Wednesday, November 2, 2011

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코요태

김종민은 연신 싱글벙글 웃고 있었고, 신지는 기자의 말 한 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진지한 얼굴이었으며, 빽가는 조용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며 앉아 있었다. 세 사람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. 지난해 신지와 김종민 2인 체제로 음반을 발매하면서 코요태가 2인 체제로 굳어지거나, 서서히 해체의 수순을 밟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. 올해 발매될 새 음반에 빽가가 합류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지만, 몇 달 전만 해도 멤버들조차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. 세 사람이 다시 모여 만든 새 앨범 'Good Good Han Koyote(굿굿한 코요태)'가 반가움을 넘어 감동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. 빽가의 귀환은 코요태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. 이를 자축하려는 듯 빽가의 이야기가 담긴 'good good time'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. 사진도 찍고 랩도 하는 나는 빽가요~
죽다가 다시 살아난 오 나름 코요태
나도 가순데 사진만 찍으래
음악을 틀고 춤을 출게 다 미쳐볼래 예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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